'시민 공감'·'광주다움'..광주시 10대 도시재생 시책 제시

손상원 2021. 1. 3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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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올해 '시민 공감'과 '광주다움'에 초점을 맞춰 도시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31일 광주시가 발표한 도시재생 10대 역점 시책에 따르면 최근 착공한 어울림 팩토리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 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상배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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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시민 공감'과 '광주다움'에 초점을 맞춰 도시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31일 광주시가 발표한 도시재생 10대 역점 시책에 따르면 최근 착공한 어울림 팩토리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 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

KTX 운행 중단으로 쇠락한 광주역 일원에 예비창업자 거점 공간인 '스테이션 G', 소상공인 지원시설인 '어울림 팩토리'를 중심으로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상무지구 일원에는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도심 융합 특구 사업을 추진한다.

'2045 탄소중립 광주' 실현을 위해서는 녹색 건축물 조성 사업을 펼친다.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공공의료시설 등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공 건축물 17곳이 대상이다.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광주형 평생 주택을 건립한다.

1단계 시범 사업으로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가구 중 미성년 자녀 가구를 위해 500호를 우선 공급한다.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점검, 특별사법경찰 활동은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근대 산업 유산인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 도시계획변경은 절차와 규정을 고려해 지역 자산을 지키고 도시 품격을 살리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이상배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시민이 체감하고,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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