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젠지 감독, "변화 필요해 '플로리스' 선택" [오!쎈 인터뷰]

고용준 2021. 1. 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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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개막 연승이 끊긴 이후 두 차례 연속 '승패패' 패배, 자칫 팀 분위기가 더 가라앉고 깊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였다.

덧붙여 주 감독은 "최근 경기를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이 다시 부각됐다. 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플로리스 선수를 출전시켰다"면서 "오랜만의 출전임에도 전반적으로 좋았다. 실수를 해도 위축되지 않고, 잘 풀어나갔다. 더 좋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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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개막 연승이 끊긴 이후 두 차례 연속 '승패패' 패배, 자칫 팀 분위기가 더 가라앉고 깊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였다. 젠지가 붙박이 정글러라고 할 수 있는 '클리드' 김태민 대신 두 번 연속 '플로리스' 성연준을 선택한 이유였다. 

젠지 주영달 감독은 지난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한 이후 "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경기 중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승리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부족한 점은 선수들과 이야기해서 보완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주 감독은 "최근 경기를 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던 단점들이 다시 부각됐다. 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플로리스 선수를 출전시켰다"면서 "오랜만의 출전임에도 전반적으로 좋았다. 실수를 해도 위축되지 않고, 잘 풀어나갔다. 더 좋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위 T1 담원 한화생명 등 3강과 한 차례씩 경기를 펼친 소감을 묻자 그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비슷하다. 정말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기고 질 정도로 팀 간의 격차가 좁혀졌다.실수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메타에 맞는 티어 정리가 제일 급선무 같다. 그리고 밴픽 준비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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