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고객 잡아라" 저축은행, 고금리 예·적금 봇물

박슬기 기자 2021. 1.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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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가 올 3월부터 시작하는 오픈뱅킹을 앞두고 고객을 유치 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3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은 오는 2월1일부터 애플리케이션(앱) '뱅뱅뱅' 전용 상품인 '뱅뱅뱅 파킹통장 369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79개 저축은행 중 자체 앱을 가진 곳은 28개밖에 불과하다"며 "고금리 예적금 등 자체 앱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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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계가 올 3월부터 오픈뱅킹을 시작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저축은행업계가 올 3월부터 시작하는 오픈뱅킹을 앞두고 고객을 유치 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3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은 오는 2월1일부터 애플리케이션(앱) ‘뱅뱅뱅’ 전용 상품인 ‘뱅뱅뱅 파킹통장 369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예금은 해지 시에도 예치기간별 약정금리를 적용하는 복리식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연 1.6% 기본금리를 제공해 ‘파킹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금리 1.6%와 함께 예치 기간에 따라 3개월 이상 연 1.7%, 6개월 이상 연 1.8%, 9개월 이상 연 1.9%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당 1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도 지난 28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하나원큐 자사 앱으로 정기적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2.0%에 마케팅 동의 시 우대금리 1.0%가 적용된다. 대상은 휴면고객 또는 신규고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최저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6개월이다.

저축은행업계가 고금리 수신상품을 내놓는 것은 자산 2조원을 훌쩍 넘는 대형 저축은행들과 플랫폼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다.

실제 초대형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11월 개편한 자체 앱 ‘사이다뱅크 2.0’은 다운로드 수가 지난달 말 기준 120만을 넘었고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100만회 이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79개 저축은행 중 자체 앱을 가진 곳은 28개밖에 불과하다”며 “고금리 예적금 등 자체 앱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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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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