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퍼스트먼데이 매출 쑥↑

조윤주 2021. 1.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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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ON)이 '퍼스트먼데이'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퍼스트먼데이는 롯데온 대표 행사로 자리잡으며 신규 고객 확보 및 이탈 고객 복귀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온은 2월 1일 '퍼스트먼데이'에서 추가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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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ON)이 '퍼스트먼데이'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롯데온은 2월 1일 '2월 퍼스트먼데이'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퍼스트먼데이는 롯데온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가장 큰 정기 세일이다. 이번 2월 행사에서는 그간의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롯데쇼핑 각 사업부와 협업해 할인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실제로 퍼스트먼데이 행사 기간에는 고객 이용률과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퍼스트먼데이를 진행했던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행사 당일 주문 고객 수는 일 평균 대비 52% 증가했다. 매출은 일 평균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트먼데이는 롯데온 대표 행사로 자리잡으며 신규 고객 확보 및 이탈 고객 복귀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퍼스트먼데이 행사를 진행한 9~12월의 월 평균 구매 건수는 행사가 없었던 5~8월 대비 40.9% 늘었고, 신규 고객의 월 평균 구매 건수도 행사 진행 전과 비교해 37.6% 증가했다. 또 마지막 주문 후 6개월 이상 경과 후 다시 구매한 '복귀 고객'의 월 평균 주문 건수도 60.6% 증가하는 등 롯데온 구매 고객 수가 늘고 있다.

롯데온은 2월 1일 '퍼스트먼데이'에서 추가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기 브랜드 51개를 선정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행사 당일 사용이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엘페이(L.PAY)로 행사상품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2월 퍼스트먼데이는 각 사업부 간 협업을 통해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입생로랑, 설화수, 써스데이아일랜드 등의 주요 브랜드의 할인 폭을 넓혔다. 일부 품목에 한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할인을 진행한다. 상품은 롯데온에서 주문 후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롯데e커머스 지경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 9월부터 퍼스트먼데이를 통해 신규 고객 뿐 만 아니라 장기간 이용 하지 않았던 고객들도 다시 롯데온을 방문해 활발하게 쇼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각 사업부 간 협업을 통해 더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스마트픽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다 많은 고객이 방문해 롯데온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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