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중세유럽 화장실에 깜짝 "배설물 길로 떨어져"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 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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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유럽 화장실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줄리안은 "유럽에서는 중세시대를 되게 더러운 시대로 알고 있다. 요강을 창문 밖으로 버렸다고 한다"고 말했고 장항석 교수는 중세시대 화장실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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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유럽 화장실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1월 30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외과의사 장항석 교수가 중세유럽에 퍼진 페스트에 대해 말했다.

이날 장항석 교수는 중세유럽인구 1/3이 사망한 페스트를 이야기하며 당시 페스트가 퍼지기 적합한 환경적 요인으로 춥고 음습한 기후, 기근과 흉작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최악의 위생환경을 꼽았다.

줄리안은 “유럽에서는 중세시대를 되게 더러운 시대로 알고 있다. 요강을 창문 밖으로 버렸다고 한다”고 말했고 장항석 교수는 중세시대 화장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중세시대 높은 지위의 잘사는 사람들의 화장실로 배설물이 바로 길 위로 떨어지는 구조. 모두가 충격적인 화장실의 모습에 경악했다.

장항석 교수는 “변을 보면 바로 밑으로 떨어진다. 밑에는 길이다”며 “귀족들이 평민이 안중에나 있었겠냐. 배설물이 다 밑으로 떨어졌다. 중세 유럽 길거리는 사실 하수도가 따로 있지 않았다. 비라도 내리면 썩어가는 냄새가 났다. 그 지독한 냄새 때문에 향수가 발달했다”고 말했다. (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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