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액 '역대 최고'

이현승 기자 2021. 1. 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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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가 올해 설(2월 12일)을 앞두고 진행한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작년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이마트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명절에 직접 만나기 보단 고가의 선물세트를 주고 받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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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가 올해 설(2월 12일)을 앞두고 진행한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9일 이마트의 한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를 보고 있는 고객들. / 이마트 제공

이마트에 따르면 작년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SSG닷컴은 97.1% 늘었다.

이마트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명절에 직접 만나기 보단 고가의 선물세트를 주고 받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마트에서는 2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매출액이 작년보다 79.8% 늘었다. SSG닷컴에서도 212.8% 증가했다.

정부가 농축수산물에 한해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하면서 10~20만원대 신선 선물세트 매출도 늘었다.

이마트 인삼, 더덕 등 채소세트는 678.8% 매출이 늘었고 축산 우육 세트도 25.9%, 굴비 등 수산세트는 92.1% 증가했다. SSG닷컴에서도 10~20만원대 과일 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253% 늘었고 수산 세트가 212.6%, 정육 세트가 277.8% 증가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다음달 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신선세트와 가공, 생활용품 세트 등 1000여종이 넘는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주문 후 2~5일 내에 배송하는 바로배송 상품 6000여종과 협력사와 공동 기획해 출시하는 단독 기프트 브랜드 '정담' 400여종, SSG푸드마켓 온라인 단독 판매 상품 40여종을 판다. 매일 오전 9시부터 타임딜을 진행하는 오반장 코너를 통해 한정수량 특가 선물세트 상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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