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센트, QR코드 기반 스마트오더 서비스 '이거먹을까' 전국 소상공인에 확대

이준희 2021. 1. 31.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QR코드 스마트오더 기업 글로센트(대포 김태근)가 다음 달 포항과 부산지역 소상공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센트가 개발한 QR코드 스마트 오더 서비스 '이거먹을까'는 카페나 식당에서 주문을 위해 매장 카운터에 갈 필요 없이 테이블에 앉아서 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센트가 QR코드 기반 스마트오더 서비스 이거먹을까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는 간편한 셀프주문서비스(왼쪽)와 점주가 직접 광고를 할 수 있는 실시간 이벤트 알림 서비스(오른쪽)를 제공한다.

QR코드 스마트오더 기업 글로센트(대포 김태근)가 다음 달 포항과 부산지역 소상공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 G밸리, 구례군이어 올해 소상공인 대상 온·오프라인(O2O) 사업을 전국으로 본격 확대한다.

글로센트가 개발한 QR코드 스마트 오더 서비스 '이거먹을까'는 카페나 식당에서 주문을 위해 매장 카운터에 갈 필요 없이 테이블에 앉아서 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찍으면 쉽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이 나오면 진동벨처럼 주문내역이 알림톡으로 전달된다. QR코드가 표시된 전단지만 있으면 집에서 포장이나 배달 주문을 할 수도 있다.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상점의 QR코드를 찍어 '이거먹을까' 서비스를 거쳐 한번만 주문하면 즐겨찾기 기능으로 단골집에 자동 등록된다. 다음 주문 시에는 QR코드를 읽을 필요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글로센트는 평가는 좋지만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 지원차원에서 각지역 다양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50% 가격에 '이거먹을까' 서비스를 전국에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G밸리산업협회와 손잡고 1만여 근로자가 이용하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내 식당·카페 수익 증대를 위해 '이거먹을까'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달에는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업해 구례군 소재 식당 '꽃뜨레' '예원'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 비대면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지원했다. 올해 구례군 소재 식당 600여개 중 평가가 좋은 상위 약 100개사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글로센트는 지난달부터 전광수커피 포항점에서 시범서비스 진행 중이며 올해 전광수커피 전국 30여개 매장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한국요식업협회 포항지부와 협력해 포항지역 3000여개 식당 중 모범식당·안심식당을 등 평점이 높은 1000여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에서는 1이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호랭이국수를 시작으로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근 글로센트 대표는 “QR코드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예산과 공간 상 이유로 오프라인 매장에 키오스크를 직접 설치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언택트 주문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유지보수도 필요 없고 키오스크 앞에서 다른 사람들 사이에 줄을 설 필요도 없다. 코로나19 방역 걱정 없이 QR코드만 부착하면 식당 내 테이블이건 집이건 사무실이건 어디서나 주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