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장준환과 결혼 16년차에도 변함없는 애정..통화 중 뽀뽀 '달달' ('전참시')

2021. 1. 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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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문소리가 남편인 장준환 감독과 여전히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문소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 감독과 통화했다. 그는 "남편이 작업을 위해 제주도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에게 "오늘 화보를 찍는다. 그래서 어제 저녁도 못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장준환 감독은 "끝날 때까지 안 먹는 거냐"라며 "그렇게 하면 진짜 효과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문소리는 "배가 다르다"라고 답했다. 장준환 감독은 "배는 힘주고 있으면 되지 않냐"라고 했다.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고, 두 사람은 꿀 떨어지는 통화를 이어갔다.

끝으로 장준환 감독은 문소리에게 "들어가세요"라고 말했다. 문소리는 "그냥 들어가실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장준환 감독은 "뽀라도 해드릴까? 배고픈 사람한테 뽀라도 해줘야지"라며 전화 넘어로 뽀뽀를 했다.

문소리는 부부 사이가 좋은 이유에 대해 "사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10년 넘게 살았지만, 그 사이를 계속 유지하고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존대말을 하는 건 습관이 됐다. 비밀 연애 당시 다른 사람과 만날 기회도 많았고, 늘 존댓말을 사용했다. 문자도 존대한다. 그게 습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지금도 연애하는 기분이 드냐"라고 질문했다. 문소리는 "연애랑 같겠어요?"라고 답해 폭소케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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