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법률 검토"..팜비치 주민들, 트럼프 마러라고서 '떠나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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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그의 영구 거주지 사용에 대한 법률 검토에 돌입했다고 CNN이 29(현지시간) 전했다.
팜비치 일부 주민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러라고를 유료 회원제로 전환할 때 그의 마러라고 체제 제한을 팜비피 측과 합의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퇴임 후 백악관을 나와 자신이 소유한 마러라고 리조트로 거처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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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그의 영구 거주지 사용에 대한 법률 검토에 돌입했다고 CNN이 29(현지시간) 전했다.
CNN은 마러라고 리조트가 위치한 플로리다주 팜비치 타운 매니저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차기 시의회 회의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팜비치 일부 주민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러라고를 유료 회원제로 전환할 때 그의 마러라고 체제 제한을 팜비피 측과 합의했다. 따라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마러라고에 머무는 게 협정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러라고를 지난 1993년 유로 회원 전용으로 전환했다. 다만 개인 거주지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팜비피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특정 제한에 동의해야 했다.
당시 팜비치 측은 회원 500명 이상 금지와 회원의 1년 내 3주 미만 혹은 7일 연속 머무를 수 없도록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합의했다. 합의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서명도 있다.
팜비치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러한 제한 조치 적용 대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트럼프 측은 성명을 내고 마러라고 거주지 사용 금지에 대한 문서나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퇴임 후 백악관을 나와 자신이 소유한 마러라고 리조트로 거처를 옮겼다. 하지만 이웃 주민들은 반기지 않았다. 지난 24일에는 "역대 최악의 대통령"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단 경비행기가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 상공을 비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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