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진해성X신승태, '비 내리는 고모령' 1위 등극 "상남자들 포효 같았다"→준결승 진출

김은정 2021. 1. 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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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조합' 트깨비가 4라운드 1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전라TOP과 경상TOP의 조합'으로 시선을 모은 트깨비(진해성-신승태)가 4라운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트깨비는 가슴을 때리는 진한 남자의 향기로 무대를 장악했다.

또 고두심은 "4라운드 피날레에 적합한 무대였다"면서 트깨비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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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최강 조합' 트깨비가 4라운드 1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전라TOP과 경상TOP의 조합'으로 시선을 모은 트깨비(진해성-신승태)가 4라운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트깨비는 故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를 선곡했다. 진해성은 "남자 둘이 부르면 더 묵직하고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욕심을 냈다"고 밝혔다.

이전 라운드에 탈락에 더욱 열정을 불태운 그는 "떨어졌던 걸 만회하기 위해 죽기살기로 할 거다. 1등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트깨비는 가슴을 때리는 진한 남자의 향기로 무대를 장악했다. 깊은 목소리와 강한 울림의 가사는 모두를 매료했다. 

무대가 끝난 후 주현미는 "진해성이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김범룡은 "이렇게 연출이 될 줄 몰랐다. 진짜 상남자들이 포효하는 듯한 무대였다. 남자다운 직설적인 화법 감동 받았다"고 극찬했다.

신유는 "트로트의 꺾기 테크닉이 과하면 안 좋게 들릴 수도 있는데, 많음에도 편안하게 들렸다"고 감탄했다. 또 고두심은 "4라운드 피날레에 적합한 무대였다"면서 트깨비를 칭찬했다.

트깨비는 1549점을 받아 바로 4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2위였던 팀이 한 단계씩 밀린 가운데 3위였던 한강-김산하 중 서울 한강이 준결승 진출자로 선택됐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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