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결혼 후 너무 손해 보고 살았구나 싶어, 이혼도 고민"(동치미) [결정적장면]

박정민 2021. 1. 3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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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희가 '동치미' 출연 후 생각의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 방송에서 세상에 없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예능 신성이 나타났다"며 김성희를 소개했다.

김성희는 "'동치미' 출연 후 부부 관계에 대해 많은 걸 알았다. 스치듯이 결혼을 했는데 너무 손해 보고 살았구나 싶었다. 그래서 작가님한테 이혼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며 마라맛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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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김성희가 '동치미' 출연 후 생각의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1월 30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이제는 당신한테 맞춰 살기 싫어'라는 주제로 박준규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지난 방송에서 세상에 없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예능 신성이 나타났다"며 김성희를 소개했다.

김성희는 "'동치미' 출연 후 부부 관계에 대해 많은 걸 알았다. 스치듯이 결혼을 했는데 너무 손해 보고 살았구나 싶었다. 그래서 작가님한테 이혼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며 마라맛 입담을 과시했다.

그룹 노이즈 출신 한상일도 출연했다. 올해 결혼 3년 차가 된 그는 "처음에는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혼하니까 그게 쉽지 않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지친다기 보다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서로 너무 맞춰주다 보니까 선택을 잘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MBN '동치미'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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