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칼제비로 제3대 금배달리스트 등극 "아는 맛이 진짜 무서운 거" '일단 시켜!'

신동엽이 제3대 금배달리스트에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배달고파? 일단 시켜!‘에서는 펀하고 쿨하고 섹시한 청담 핫플레이스에서 배달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배슐랭가이드를 획득한 셔누를 필두로 청담 핫플레이스에서 배달 음식 주문을 한 5MC.

이규한은 “‘일단 시켜!’ 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전국에 줄 서서 먹는 맛집이 혹시 배달되는지 검색해본다. 줄이 길어 포기했던 맛집들이 배달이 되면 포기할 이유가 없다”라고 ‘일단 시켜!’의 장점을 논했다.

이날 셔누는 ‘바비큐 플래터&엔초비 파스타’, 박준형은 ‘퓨전 한식 요리’, 현주엽은 ‘스테이크&명란 크림 파스타’, 이규한은 ‘딤섬&완탕’,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칼제비&떡만둣국’을 배달 시켰고 배슐랭 평가단의 선택은 신동엽의 칼제비였다.

동덕여대 배슐랭 평가단은 “면치기 하실 때 먹고 싶어서 침 고였다”, “지금 날씨에 너무 딱 맞는 뜨끈한 음식”이라고 평하며 신동엽을 제 3대 금배달리스트로 선정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는 맛이 진짜 무서운 거예요”라고 하며 “배고플 때는 일단 시켜라. 일단 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볼 때마다 배고파”, “날이 쌀쌀하니 국물이 최고지”, “아는 맛이 무서운 거다 ㅋㅋㅋ명언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서는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3부작으로 30일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