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윌슨 멀티골' 뉴캐슬, 에버턴 원정서 2-0 승..10G 만에 승리!

오종헌 기자 2021. 1. 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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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버턴 원정에서 승리하며 5연패 포함 9경기 동안 이어진 리그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다.

뉴캐슬은 3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뉴캐슬은 승점 22점으로 16위, 에버턴은 승점 33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직전 뉴캐슬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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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버턴 원정에서 승리하며 5연패 포함 9경기 동안 이어진 리그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다. 

뉴캐슬은 3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뉴캐슬은 승점 22점으로 16위, 에버턴은 승점 33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

이날 뉴캐슬은 4-3-1-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윌슨과 프레이저가 투톱으로 나섰고 알미론이 그 뒤를 받쳤다. 셸비, 헤이든, 헨드릭이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루이스, 셰어, 라셀레스, 만퀴요가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댈로우가 꼈다.

이에 맞선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칼버트 르윈이 포진했고 히찰리송, 하메스, 이워비가 2선에 위치했다. 중원에는 시구르드손과 두쿠레가 짝을 이뤘고 4백은 디뉴, 킨, 미나, 콜먼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에버턴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16분 프리킥 상황에서 미나가 회심의 헤더를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히찰리송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댈로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윌슨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픽포드 골키퍼가 손 끝으로 걷어냈다. 에버턴이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전반 35분 하메스가 수비 견제 속에서 슈팅까지 연결하는데 성공했지만 댈로우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후반 들어 뉴캐슬이 먼저 변화를 꾀했다. 후반 9분 라셀레스를 대신해 클라크가 투입됐다. 에버턴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8분 이워비가 빠지고 고메스가 들어왔다. 뉴캐슬은 후반 22분 프레이저를 대신해 생 막시맹을 투입했다.

뉴캐슬이 마침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윌슨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에버턴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결국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3분 윌슨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 종료 직전 뉴캐슬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역습에 나선 뉴캐슬은 생 막시맹이 루이스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다. 루이스가 중앙으로 보낸 공을 잡은 윌슨은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뉴캐슬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2) : 윌슨(후반 28분, 후반 추가시간 3분)

에버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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