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는 설에 뭘 먹고 뭘 할까?..일상이 한류
[앵커]
한류 스타에 대한 호감은 그 스타가 뭘 먹고 뭘 입고 뭘 사용하는지, 호기심으로 이어지게 마련이죠.
한류 콘텐츠 확산이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떡볶이와 김밥, 치킨을 맛있게 먹는 방탄소년단, 꾸밈없는 일상의 모습에 우리 국민 먹거리가 자연스럽게 해외에 소개됩니다.
한류 스타들은 한국인의 생활문화를 알리는 전도사입니다.
한류 개척의 주역인 슈퍼주니어가 한국인은 설에 뭘 먹고, 뭘 하는지 해외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특 / 슈퍼주니어 : 우리가 해외 문화를 받아들인 것만큼 우리들의 문화도 해외에 계신 많은 팬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또 함께 배우면서 즐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치 있는 입담에 온라인으로 접속한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최유리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사업팀장 : 상호이해에 기반한 교류를 진행을 함으로써 앞으로 한류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의 다른 산업과 소비재의 진작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류 콘텐츠 속 한국의 일상이 세계인에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떡볶이를 비롯한 떡 수출이 57% 급증했습니다.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먹고 싶은 한식 1위는 다름 아닌 한국식 치킨이었습니다.
최근 이뤄진 한류 콘텐츠 경험자 대상 조사 결과 우리 문화 가운데 (인지도와 호감도를 합한 개념인) 브랜드 파워가 가장 높은 분야는 '음식'과 '뷰티'로 나타났습니다.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를 제친 겁니다.
한류 저변이 넓어지며 한류 지속 가능성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s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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