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2 리뷰] 지동원, 임대 첫 경기서 1도움, 이재성과 코리안 더비.. 킬 3-1 승

허윤수 2021. 1. 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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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브라운슈바이크)이 새로운 팀에서 맞이한 첫 경기부터 공격 본능을 뽐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30일 오후 9시(한국시간) 독일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 19라운드 홀슈타인 킬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브라운슈바이크(승점 17점)는 아슬아슬한 강등 경쟁을 이어갔다.

이어 전반 28분과 31분, 3분 사이에 바텔스, 세라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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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지동원(브라운슈바이크)이 새로운 팀에서 맞이한 첫 경기부터 공격 본능을 뽐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30일 오후 9시(한국시간) 독일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 19라운드 홀슈타인 킬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브라운슈바이크(승점 17점)는 아슬아슬한 강등 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킬(36점)은 3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선제골은 킬의 몫이었다. 전반 4분 만에 리스가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리드를 안겼다. 이어 전반 28분과 31분, 3분 사이에 바텔스, 세라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지동원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며 선발 출장한 이재성과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이후 후반 18분 벤 발라에게 정확한 패스를 배달하며 만회골을 도왔다.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었고 킬의 완승으로 코리안 더비가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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