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전체' 상호상민+알파벳, 압도적 퍼포먼스에도 순위권 실패 "음정 불안"

이하나 2021. 1. 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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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상민 형제와 알파벳이 빈 틈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불안한 음정으로 순위권 입성에 실패했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상호&상민 형제와 그룹 알파벳은 식스센스라는 팀을 결성했다.

투표 결과 상호&상민 형제가 준결승에 진출하고, 알파벳이 탈락했다.

이상호는 "어느 팀보다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형으로서 동생들한테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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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상호&상민 형제와 알파벳이 빈 틈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불안한 음정으로 순위권 입성에 실패했다.

1월 30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진행됐다.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상호&상민 형제와 그룹 알파벳은 식스센스라는 팀을 결성했다. 식스센스는 태진아의 ‘동반자’를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의상과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식스센스의 절도 있는 군무와 눈을 뗄 수 없는 감독, 코치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식스센스는 3위를 목표로 했지만 1485점에 그쳐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감독, 코치들은 “노래가 아쉬웠다”, “음정이 불안했다”라며 낮은 점수를 줬던 이유를 밝혔다.

투표 결과 상호&상민 형제가 준결승에 진출하고, 알파벳이 탈락했다. 이상호는 “어느 팀보다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형으로서 동생들한테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 2TV '트롯전국체전'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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