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판사 탄핵은 사법정의 아닌 '사법장악'"
최아영 2021. 1. 30. 22:43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는 사법 정의가 아닌 사법 장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은 권력의 힘으로 판사를 탄핵할 수 있다는 것은 법원에는 엄청난 위협이라며, 법원을 장악해 정권에 유리한 판결을 끌어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조국 전 장관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김경수 경남지사 등에 대한 엄정한 판결이 이어지던 상황임을 고려하면 독재적 발상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이 의총에서 의견을 모으고 지도부 상당수가 탄핵 소추안 발의에 동의한 것을 보면 사실상 당론이라면서 거대 여당의 폭주가 거칠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호대기도 '운행 중'...폭행 운전자에 1년 6개월 실형
- 연예인 넘어 '지인 능욕' 딥페이크 영상..."n번 방과 차이 없다"
- 뽀로로 극장판에 성인물 송출, 부모들 화들짝… 웨이브 “기술적 오류” 공식사과(전문)
- [자막뉴스] '코로나19 기원 조사' 중국으로 간 WHO, 심상치 않은 분위기
- '여자만 보면 때리고 싶다'...강남역서 여성만 골라 폭행한 20대 구속
- [속보] 공수처, 윤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위해 과천청사 출발
- [속보] 공수처 수사관 차량, 곧 한남동 관저 도착 예상
-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시작...변호인 선임 아직
- 대통령경호처 "적법절차 따라 경호조치 이뤄질 거라는 입장 변함없어"
- "멈춰, 멈춰!"...농구 국대 여준석 탄 전세기, 대형사고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