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이기주의 XX 인간들!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는 사람들만 죽어나는 세상인가?"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하리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이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하리수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유지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의 연장이 유력하다는 보도를 접하고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또야? 대체 이게 뭐 하는 건지.. 하지 말라는 거 해서 사고 치는 사람 따로, 지키는 사람들만 바보에 죽어나는 세상인가? 지금 열심히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있는데 뭐가 그리 좋으셔서 뭉쳐 지내다가 병 걸리고 전 국민을 또다시 힘들게 만드시는지요?"라고 밝혔다.
이어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주의들 정말 싫다! 9시면 문 닫아야 하는 식당 및 가게들 자영업자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작년 한 해 도둑맞은 거로도 모자라서 올해까지 도둑맞아야겠냐. 제발 한 두 달 바짝 긴장해서 바이러스 없애버리고 마스크 좀 벗고 편하게 살던 때로 돌아가자고요, 좀! 이 나라를 좀 먹는 XX 인간들아! 진짜 짜증 나네"라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방역 당국은 내일(31일), 현행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의 연장 여부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 이하 하리수 글 전문.
또야? 대체 이게 뭐하는건지..;; 하지말라는거 해서 사고 치는 사람따로 지키는 사람들만 바보에 죽어나는 세상인가? 지금 열심히 사회적거리두기 하고 있는데 뭐가 그리 좋으셔서 뭉쳐 지내다가 병걸리고 전 국민들을 또 다시 힘들게 만드시는지요?! 진짜 나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주의들.. 정말 싫다!! 9시면 문닫아야 하는 식당및 가게들 자영업자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작년 한해 도둑 맞은거로도 모자라서 올해까지 도둑 맞아야겠어요? 제발 한두달 바짝 긴장해서 바이러스 없애버리고 마스크좀 벗고 편하게 살던 때로 돌아가자고요 좀! 이 나라를 좀 먹는 XX인간들아! 진짜 짜증나네!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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