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s 인간' 박세리, 골프 AI 엘드릭의 도전에 "까불지 마, 많이 배워가라"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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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엘드릭의 도전에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30일에 방송된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하 'AI vs 인간')에서는 골프 AI 엘드릭에게 도전장을 받은 골프 여왕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골프 AI 엘드릭의 도전장을 받았다.
그런 박세리에게 골프 AI 엘드릭이 도전장을 내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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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세리가 엘드릭의 도전에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30일에 방송된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하 'AI vs 인간')에서는 골프 AI 엘드릭에게 도전장을 받은 골프 여왕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골프 AI 엘드릭의 도전장을 받았다. 박세리는 2007년 아시아인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 LPGA 투어 총 25회 우승으로 총 상금 146억 원을 기록한 레전드 오브 레전드. 특히 박세리는 IMF 외환위기 당시 전 국민에 희망을 안겨준 영웅이기도 했다.
그런 박세리에게 골프 AI 엘드릭이 도전장을 내민 것. 그리고 엘드릭은 박세리에게 " 연습 좀 해야 될 거다. 우린 준비됐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세리는 "알고 있네, 안 치는 걸. 공을 좀 쳐야 된다고 하는데"라며 "약간 자존심 대결일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엘드릭과의 대결에 대해 "인간의 무모한 도전 아니겠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세리는 "솔직히 사람이 굉장히 불리하다. 일정한 스피드로 단시간 동안 해도 힘이 달라질 수 있는데 기계는 정확할 수밖에 없다. 몸의 유연성도 떨어지고. 매일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차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박세리는 "대신 힘을 활용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니까 강한 힘과 정확성만이 골프의 전부는 아니다. 골프를 하기에 AI가 터무니없이 부족할 수도 있다"라며 "거리나 힘에서는 인간이 질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는 글쎄, 안 되는 건 안 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골프에 정석은 없다. 똑같은 자세로 똑같은 클럽을 써도 단 한 번도 똑같지 않다"라며 "이번 대결로 AI가 많이 배워가야 할 거다. 까불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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