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사장서 노동자단체 수백 명 충돌.."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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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쯤 인천 청라동에 있는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 수백 명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번 충돌은 사용자 측 해고 통보에 항의하며 집회 중이던 한국노총 관계자들과 현장에 출근하던 민주노총 노동자들 사이에 시비가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인원은 한국노총 3백여 명, 민주노총이 30여 명으로 민주노총 측은 이번 충돌로 조합원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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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쯤 인천 청라동에 있는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 수백 명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번 충돌은 사용자 측 해고 통보에 항의하며 집회 중이던 한국노총 관계자들과 현장에 출근하던 민주노총 노동자들 사이에 시비가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인원은 한국노총 3백여 명, 민주노총이 30여 명으로 민주노총 측은 이번 충돌로 조합원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해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 중"이라며 "폭행 외에 감염병 예방 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수F 기자 (jis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7384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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