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음문석 "강호동, 과거 내 문자 무시..이 갈게 된 계기"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1. 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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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음문석이 강호동과의 과거 인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드라마 '안녕? 나야!'의 배우 김영광, 최강희, 음문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음문석은 "15년 전 SIC로 활동했을 때 강호동이 없었으면 활동을 못했다"며 "방송에 나갔는데 내가 신인이었는데 계속 말을 시켜주고, 자신감이 올라와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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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 / 사진=JTBC 아는형님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는형님' 음문석이 강호동과의 과거 인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드라마 '안녕? 나야!'의 배우 김영광, 최강희, 음문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음문석은 "15년 전 SIC로 활동했을 때 강호동이 없었으면 활동을 못했다"며 "방송에 나갔는데 내가 신인이었는데 계속 말을 시켜주고, 자신감이 올라와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감사해서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문자를 했는데 답장이 없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서 전화가 딱 왔는데 너무 좋아서 바로 못 받았다. 전화를 받았는데 '왜 자꾸 전화하냐'고 하더라. 중요한 건 거기에 미소가 있었다"며 "그 한 통화로 깨우침을 얻었다. 그 이후로 이를 갈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음문석은 "이를 갈게 됐다는 표현이 이상한데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정상에 서서 옆에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동생이 되자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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