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이동국, "이렇게 예쁜 빛깔은 처음" 제주 은갈치 낚시 성공

김효정 2021. 1. 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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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제주 은갈치 낚시에 성공했다.

좋은 곳이 있다며 앞장선 탁재훈은 미리 봐 둔 곳으로 가서 낚시를 시작했다.

이제 병만족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은갈치 낚시에 도전한 이동국과 이대호.

그러나 그 순간 이동국은 "있어 있어 있어. 대호야 뭐 있다"라고 소리를 쳤고, 은갈치가 끌어올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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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동국이 제주 은갈치 낚시에 성공했다.

30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는 후발대 탁재훈, 데프콘, 나인이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후발대로 합류한 세 사람은 인내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으로 초식 동물의 똥을 모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세 사람은 생존 캠프를 찾아가는 길에 초식 동물들의 똥을 모았다.

그리고 생존 캠프에 도착한 세 사람은 병만족이 힘을 모아 만든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또한 이들은 선발대가 먹거리를 찾으러 나갔다는 이야기에 본인들도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하지만 별 수확 없이 다시 돌아와야 했다.

잠시 후 선발대와 만난 이들은 큰 활약을 하지 못한 것에 주눅이 들어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발대는 본인들이 잡은 뿔소라를 구이로 만들어 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뿔소라 구이를 먹은 세 사람은 그 맛에 감탄했다. 특히 탁재훈은 "정글에서 먹는 음식들을 보면 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난 배달시켜서 먹는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먹거리가 변변찮은 상황에서 김병만은 대나무 낚시를 제안했다. 이에 금세 대나무로 낚싯대를 만들고 부족원들과 함께 밤낚시에 도전했다.

좋은 곳이 있다며 앞장선 탁재훈은 미리 봐 둔 곳으로 가서 낚시를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부족원들도 각자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낚시를 시작했다. 그러나 미끼를 먹고 도망만 갈 뿐 쉽게 걸려들지 않았다.

이에 부족원들은 "정말 약 올라 죽겠네. 우리를 놀려 먹으려는 거 아니냐"라고 울화통을 터뜨렸다. 그리고 탁재훈은 "그냥 여기에 파하고 무 넣고 끓이자. 고추장 양념 풀고. 크지 않으니까 풀어서 다 같이 먹자"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제 병만족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은갈치 낚시에 도전한 이동국과 이대호. 이동국은 뱃멀미로 고생하는 이대호 대신 고군분투했다. 골든타임에 맞춰 미리 준비해둔 초릿대를 하나씩 건져 올렸다.

서서히 끌어올린 초릿대는 대부분이 미끼만 사라진 빈 바늘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 이동국은 "있어 있어 있어. 대호야 뭐 있다"라고 소리를 쳤고, 은갈치가 끌어올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또 한 마리의 갈치를 잡은 이동국은 두 마리의 갈치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그렇게 예쁜 색인지 몰랐다. 불빛에 비친 갈치의 움직임을 봤을 때 처음 보는 광경이고 처음 보는 빛깔이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동국은 이대호의 초릿대도 하나씩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대호의 초릿대에서도 2마리의 은갈치를 잡아 올려 환호했다.

그리고 이들은 마지막으로 남은 미끼를 낚시 바늘에 끼워 바다에 던졌다. 그리고 보너스로 또 한 마리의 은갈치를 잡아 올려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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