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설인아에 "거울 좀 봐, 네가 얼마나 추한지" 독설 (철인왕후)

이주원 2021. 1. 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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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자신을 위험에 빠트렸던 설인아에 독설을 퍼부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중전 김소용(신혜선)이 조화진(설인아)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놀란 듯 뒷걸음질 치던 조화진이 발을 헛디뎌 연못에 빠질 위험에 처하게 되자 김소용은 팔을 내밀어 조화진을 구했다.

김소용이 "네가 스스로 잡고 올라와"라고 말하자 조화진은 잡았던 팔을 놓는 것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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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자신을 위험에 빠트렸던 설인아에 독설을 퍼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중전 김소용(신혜선)이 조화진(설인아)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소용은 조화진에게 "장부, 니가 가져갔더라? 그 장부 덕에 나는 죽을 뻔했고. 말해 봐. 니가 원한 게 그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조화진은 늘 그랬듯이 "정말 오월이를 죽이지 않았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김소용은 "넌 무슨 말을 해도 믿고 싶은 대로 믿잖아. 내가 주상을 빼앗으려 하고 오월이를 죽이고. 이래서 피해자 코스프레가 무서운 거야. 괴물이 되는 줄도 모르고. 매일 조금씩 괴물이 돼 가니까. 거울 좀 봐. 네가 얼마나 추한지"라고 퍼부었다.

놀란 듯 뒷걸음질 치던 조화진이 발을 헛디뎌 연못에 빠질 위험에 처하게 되자 김소용은 팔을 내밀어 조화진을 구했다. 김소용이 "네가 스스로 잡고 올라와"라고 말하자 조화진은 잡았던 팔을 놓는 것을 택했다.

그러나 김소용이 재빨리 조화진을 끌어당기면서 연못에 빠지는 것을 가까스로 구해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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