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동료된 조소현 축하.."경기장 밖에서도 뵐 수 있길"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30. 22:10
[스포츠경향]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조소현(33)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조소현 선수가 토트넘에 합류하게 됐다고 들었다”며 “너무나도 축하드리고 토트넘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앞으로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부탁드린다”며 “경기장 밖에서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토트넘은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웨스트햄 유나티이드에서 조소현을 임대 영입했다. 이로써 한국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 모두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됐다.
조소현은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는 31일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를 상대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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