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양준혁, ♥박현선과 결혼식 시기 대립 "축의금 뿌린 게 수억원"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1. 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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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양준혁이 박현석에게 12월 결혼식을 올리자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결혼식 날짜 문제로 대립하는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비신부 박현선은 야구 개막 전인 3월에 올리자고 제안했고, 양준혁은 "올해 12월 자선 야구 할 때 고척돔에서 하는 건 어떠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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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박현선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양준혁이 박현석에게 12월 결혼식을 올리자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결혼식 날짜 문제로 대립하는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은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이 두 번이나 미뤄진 상태"라며 "참 50세 넘어서 장가 한번 가려는데 진짜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예비신부 박현선은 야구 개막 전인 3월에 올리자고 제안했고, 양준혁은 "올해 12월 자선 야구 할 때 고척돔에서 하는 건 어떠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내가 뿌린 축의금이 얼만데 수 억은 된다. 네가 생각하는 수준이 아니다. 다 돌려받아야 한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얘기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박현선은 "나는 올해 아기를 낳고 싶다"며 스몰 웨딩을 언급했고, 양준혁은 극구 반대하면서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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