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바로 벤치에 앉힌 투헬 "부담 덜어준 것, 살리는 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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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신임 감독 토마스 투헬(48)이 티모 베르너(25)의 선발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데뷔전에서 베르너를 바로 배제해 눈길을 끌었던 투헬 감독은 '한 템포 쉬어가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램파드 감독 막바지에도 벤치로 밀렸던 베르너는 투헬 감독 첫 경기도 결장하면서 위기라는 평가가 짙었다.
투헬 감독은 베르너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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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의 신임 감독 토마스 투헬(48)이 티모 베르너(25)의 선발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데뷔전에서 베르너를 바로 배제해 눈길을 끌었던 투헬 감독은 '한 템포 쉬어가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27일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을 대신해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하루 훈련하고 치른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데뷔전은 0-0으로 끝났다. 제대로 대비하지 않은 상태서 치른 데뷔전치고는 여러 변화를 살필 수 있었다.
눈길을 끈 건 베르너의 선발 제외였다. 베르너는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는 붙박이 왼쪽 윙어였다. 주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초반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기대감을 안겼다. 그러나 최근 베르너는 기복 있는 모습으로 득점이 줄어들엇다. 이달 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모처럼 골을 넣었지만 상대가 하부리그 팀이었다.
결국 램파드 감독 막바지에도 벤치로 밀렸던 베르너는 투헬 감독 첫 경기도 결장하면서 위기라는 평가가 짙었다. 투헬 감독은 "울버햄튼전에서 그를 제외한 이유는 얼굴이 굳어있고 어깨에 부담을 안을 걸 봤기 때문"이라며 "때때로 스트라이커는 많은 관심을 받는 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스트라이커에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베르너를 살려야 한다. 그는 "지금은 자신을 신뢰하고 미소를 되찾아야 한다. 그를 도와주고 그의 위치를 찾는 것이 내 일"이라며 "베르너는 매우 빠르고 마지막 라인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열린 공간에서 볼을 받는 걸 좋아한다. 좁은 공간에서 그를 활용하는 법은 내가 해야한다. 그는 배우는 것에 열려있어 부활을 확신한다"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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