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노지훈, ♥이은혜와 둘째 문제 갈등→정관수술 상담 중 도망

이하나 2021. 1. 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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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과 이은혜가 둘째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레이싱 모델 활동 당시 에이전시 업무를 담당했던 언니를 만나고 온 이은혜는 둘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노지훈에게 "나는 이안이 하나만 잘 키우고 싶다. 둘째가 생기면 예쁘겠지만, 지금은 원치 않는다"며 "나는 다시 내 일을 하고 싶다. 지금 아이를 낳는다면 앞으로 영영 일을 못할 지도 모른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고민 끝에 노지훈은 정관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고 이은혜와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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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노지훈과 이은혜가 둘째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둘째 문제로 대립한 노지훈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 됐다.

이날 노지훈은 평소 아침에 샐러드를 먹고 육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은혜가 생선과 고기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자 임신한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를 했다.

레이싱 모델 활동 당시 에이전시 업무를 담당했던 언니를 만나고 온 이은혜는 둘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노지훈에게 “나는 이안이 하나만 잘 키우고 싶다. 둘째가 생기면 예쁘겠지만, 지금은 원치 않는다”며 “나는 다시 내 일을 하고 싶다. 지금 아이를 낳는다면 앞으로 영영 일을 못할 지도 모른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노지훈은 “근데 여보 일 안해도 된다. 나는 당신이 고생하는거 보고 싶지 않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이은혜는 “당신은 일을 돈 때문에 하냐. 나는 내 자존감을 위해서 하고 싶다. 친구 만나고 온 거 아니다. 일하고 싶어서 에이전시 만나고 왔다. 봄부터라도 일 좀 하고 싶어서”라고 화를 냈다.

이에 노지훈은 “미안하더라. 제가 오해를 했고, 나만 위해서 계획을 짰다는 생각을 한게 굉장히 미안하더라”고 후회했다.

고민 끝에 노지훈은 정관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고 이은혜와 병원을 찾았다. 최수종은 자신의 정관수술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노지훈이 섣부른 결정을 할까봐 걱정했다.

의사는 수술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노지훈은 “그냥 묶는 거라고 생각해 자유로울 줄 알았다”고 당황했다. 이후 노지훈은 “여보 미안해. 난 안될 것 같아”라는 문자를 남긴 채 도망갔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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