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미애, 출산 44일만에 '디바특집'서 성량 폭발 '슈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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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미애가 넷째 출산 44일만에 KBS2 '불후의 명곡'으로 복귀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정미애는 30일 방송한 '불후의 명곡'에서 '여왕의 귀환 디바 특집'으로 서문탁 이영현 진주 알리 임정희와 함께 출연해 치열한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정미애는 임정희를 꺾고 1승을 거뒀지만 모든 출연자의 '견제 1순위'이자 5개월만에 33kg을 감량하고 이날 복귀한 이영현에게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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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가수 정미애가 넷째 출산 44일만에 KBS2 '불후의 명곡'으로 복귀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정미애는 30일 방송한 '불후의 명곡'에서 '여왕의 귀환 디바 특집'으로 서문탁 이영현 진주 알리 임정희와 함께 출연해 치열한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출산 44일만에 출연한 그는 출연소감으로 "처음 이 자리에 딱 앉아서 울 뻔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며 눈물흘렸다. 이어 "2005년도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 왔는데 그때 뵀던 어마어마한 선배님들과 같이 앉아 이렇게 출연할줄 몰랐다"고 감격에 젖었다.
정미애는 "누구와 붙든 영광이자 행복하다"라면서도 "인터뷰 때 1위에게 주는 왕관을 보고 욕심이 스물스물 올라왔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넷째 이름은 조승우다. 미남 배우들 이름을 따서 짓고 있다"면서 "둘째 이름은 조인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시 엄마인 이영현은 "모유수유하면서 한참 바쁠 때 이런 모든 것들을 접어두고 준비하기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한다"고 정미애의 프로정신에 박수쳤다.
MC들도 "달리 슈퍼맘이겠느냐. 곡 선택이 예사롭지 않다"며 "다 내려놓으셨다는 분이 노사연 '돌고 돌아 가는 길'을 선택하셨다"고 설명했다.
정미애는 "제가 왕관을 받을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대에 나서서 열창했다.
정미애의 무대를 지켜본 가수들은 모두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이영현은 "출산 44일만에 저런 소리가 나올수 있나. 난 걸어다니지도 못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제왕절개셨다고 한다"는 알리의 말에 이영현은 "그럼 더 힘들지 않느냐"고 놀라워했다.
정미애는 임정희를 꺾고 1승을 거뒀지만 모든 출연자의 '견제 1순위'이자 5개월만에 33kg을 감량하고 이날 복귀한 이영현에게 아쉽게 패했다.
한편 최종 우승은 진주를 꺾은 록커 서문탁에게 돌아갔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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