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국 입국 금지 조처

김예진 2021. 1. 30.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일부 국가들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한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보건부는 30일부터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국들에서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남아공 등에서의 독일 입국이 금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음악을 들으며 구 오페라극장 앞을 지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비해 방역을 위한 모든 제한조치를 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1.01.2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독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일부 국가들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한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보건부는 30일부터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국들에서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남아공 등에서의 독일 입국이 금지된다. 육해공을 통한 모든 입국이 금지된다.

이번 입국 금지 조치는 내달 17일까지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미국 등에서 전파력이 훨씬 강한 변이 코로나가 잇따라 발견됐다. 세계 각국은 변이 차단을 위해 국경을 오가는 교통편을 한층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독일에서는 전면 봉쇄 조치가 다음 달 14일까지 연장된 상황이다.

봉쇄 기간동안 학교는 물론 상점도 문을 닫고 사적 모임은 가구 외 1명만 가능하다. 마트와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