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은밀한 선행 화제.."일면식 없는 미혼부 육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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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52)의 은밀한 선행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혜리의 선행은 30일 김지환 아빠의품 대표의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김지환 대표에 따르면 김혜리씨는 당시 일면식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혜리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는 "김지환 아빠의품 대표의 인터뷰로 7년 전 일이 갑작스럽게 공개돼 김혜리 씨도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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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52)의 은밀한 선행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혜리의 선행은 30일 김지환 아빠의품 대표의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8년전 미혼부라는 이유로 아이의 출생 신고를 할 수 없던 상황에서 법을 바꾸기 위해 싸워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1인 시위를 보고 연락한 김혜리가 육아를 도와줘 생계를 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활동은?"이란 질문에 "타이 마사지숍에서 아이 한쪽에 눕혀 놓고 마사지하고 아기 때 한 채로 청소하고, 유모차 끌고 택배 일을 했다. 아기 데리고 다닌다고 들통나서 잘리기도 하고 … 그러다가 탤런트 김혜리씨한테서 연락이 왔다"고 김혜리씨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지환 대표에 따르면 김혜리씨는 당시 일면식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1인 시위를 하는 것을 봤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했다. 그 시간동안 근처 식당에서 설거지를 했다"고 김혜리씨의 선행 덕에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혜리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는 "김지환 아빠의품 대표의 인터뷰로 7년 전 일이 갑작스럽게 공개돼 김혜리 씨도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워낙 아이들과 유기 동물에 관심이 많아 관련해 봉사활동이나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면서도 "선행이 알려지는 걸 좋아하지 않아 다들 함구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혜리씨는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대회에서 선으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진출했다. 드라마 '용의 눈물'(1996), '태조 왕건'(2000), '신돈'(2005) 등 사극에서 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사랑은 방울방울'(2016), '최강 배달꾼'(2018), '비켜라 운명아'(2018)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 한 사업가와 결혼한 그는 이듬해 딸을 낳은 뒤, 2014년 이혼했다. 현재는 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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