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유치원 교사 약병 사건 "아이들, 의사 표현 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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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에서 한 유치원에서 벌어진 수상한 약병 사건을 파헤친다.
30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한 유치원에서 벌어진 수상한 약병 사건을 소개한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 의사 표현이 쉽지 않은 아이들...과연 이금자(가명) 씨는 자신의 행위를 순순히 인정할까? 그녀는 아이들 급식과 동료 교사의 텀블러에 무엇을 넣었던 것일까? 유치원 교사의 수상한 약병 사건을 '실화탐사대'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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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에서 한 유치원에서 벌어진 수상한 약병 사건을 파헤친다.
30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한 유치원에서 벌어진 수상한 약병 사건을 소개한다.
지난해 11월.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코피를 쏟거나, 극심한 복통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원인 모르는 일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던 가운데 유치원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 보니 의문스런 장면이 확인됐다.
CCTV속에서 유치원 교사 이금자(가명)씨가 아이들의 급식에 무엇인가를 넣는 장면이 포착된 것. 이금자(가명)씨는 아이들의 급식뿐 아니라 동료 교사의 텀블러에도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는 장면이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금자(가명)씨는 동료 교사들을 향한 수차례의 의심스런 행동 이외에도 충격적인 아동학대 정황들도 확인됐다. 학대 정황들은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특수반 아이들에게 집중됐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 의사 표현이 쉽지 않은 아이들...과연 이금자(가명) 씨는 자신의 행위를 순순히 인정할까? 그녀는 아이들 급식과 동료 교사의 텀블러에 무엇을 넣었던 것일까? 유치원 교사의 수상한 약병 사건을 '실화탐사대'가 알아본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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