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기온 더 올라..충청·호남 미세먼지↑
[뉴스데스크] 아침만 해도 중부 지방은 눈이 살짝 오더니 낮에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죠.
따뜻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들면서 내일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9도로 3월 초 중순만큼 껑충 뛰어오르겠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권을 중심으로는 내내 미세먼지가 머물겠습니다.
내일 비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그 후면으로는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일단 비는 내일 밤 서울 등 서쪽 지방부터 시작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과 중부 등 5mm 안팎으로 적겠고요.
전북 남부와 전남, 경남에는 5에서 30mm.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하늘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내일도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어서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오늘보다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1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구 11도 등으로 10도 안팎을 넘나들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의 비는 월요일 오전 중에 그치겠고요.
화요일부터는 먼지를 밀어낼 찬 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7375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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