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시니어모델 도전하는 母 적극 지원..결과는? ('살림남2')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팝핀현준 어머니가 시니어모델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시니어모델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팝핀현준 어머니의 친구들이 현준의 집을 찾았다. 친구들은 어머니와 식사를 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의 생일에 대해 이야기했고, 어머니와 한 친구는 70세가 된 것에 대해 씁쓸해했다.
하지만 다른 친구는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살자는 말과 함께 시니어모델에 도전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함께 하자고 권했다. 처음에는 주저하던 어머니는 친구들이 돌아간 후 끼 많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도전을 결심했다.
어머니에게서 시니어모델에 도전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현준과 애리는 어머니가 힘들 것을 걱정하며 말렸다. 하지만 "예술이 할머니, 팝핀현준 엄마, 박애리 시어머니"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에 마음을 돌렸다.
이후 어머니는 현준과 애리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 속에 이력서와 프로필 사진을 준비한 후 함께 모델 에이전시를 찾았다.
어머니는 각종 테스트를 앞두고 어색해하며 불안해했지만 테스트가 시작되자 적극적으로 임하며 시니어모델이 되기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고. 과연 현준의 어머니가 시니어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팝핀현준 어머니의 연기 테스트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던 하희라는 "저런 상황에서 해 보라고 하면 못 할 것 같아"라고 했고 이에 최수종이 눈을 반짝이며 상황극을 요청했다. 하희라는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즉석에서 연기를 선보였고 최수종은 물개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고 해 과연 하희라가 어떤 연기를 펼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오고 있다.
30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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