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31점, 하나원큐, BNK 꺾고 단독 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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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하나원큐는 30일 오후 6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홈경기에서 79-77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하나원큐 시즌 6승18패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진 BNK(5승19패)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이날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31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강계리와 김지영이 나란히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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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하나원큐는 30일 오후 6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홈경기에서 79-77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하나원큐 시즌 6승18패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진 BNK(5승19패)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이날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31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강계리와 김지영이 나란히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BNK는 19점 7리바운드, 진안이 18점 9리바운드, 김희진이 15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반을 50-33으로 앞선 채 마친 하나원큐는 3쿼터까지도 68-55로 두 자릿수 이상 우위를 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4쿼터 들어 BNK의 공세에 밀려 1점차까지 쫓겼다.
하나원큐는 75-74에서 신지현의 레이업슛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지만 바로 김희진에게 동점 3점포를 내주며 주춤했다.
결국 막판 집중력에서 하나원큐가 앞서며 승리를 장식했다. 김지영이 마지막 공격에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다시 앞서나갔고, 마지막 수비 때 양인영이 이소희의 속공을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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