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31점' 하나원큐, BNK 잡고 시즌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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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하나원큐는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4쿼터 막판 BNK의 흔들렸지만, 77-77 상황에서 김지영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팀 파울에 여유가 있었던 하나원큐는 적절한 파울로 BNK의 마지막 공격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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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하나원큐는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
지난 25일 용인 삼성생명전에 이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하나원큐는 6승(18)째를 거두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BNK는 구슬(봉와직염)과 김진영(장염)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시즌 19패(5승)째를 당하며 최하위가 내려갔다.
하나원큐에선 에이스 강이슬이 31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전반 최다(21점)이자 전체 선수 기준 최다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지영(13점 4리바운드), 강계리(13점 2어시스트) 등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BNK에선 이소희(19점 7리바운드), 진안(18점 9리바운드)이 고군분투하고, 김희진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15점)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하나원큐는 4쿼터 막판 BNK의 흔들렸지만, 77-77 상황에서 김지영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팀 파울에 여유가 있었던 하나원큐는 적절한 파울로 BNK의 마지막 공격을 끊어냈다.
이어 양인영이 이소희의 골 밑 돌파를 블록슛으로 막아내며 2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연승을 달린 하나원큐는 다음 달 1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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