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김성오 "신동엽, 날 보고 '어디서 돌아이가 왔네?'라고.."

2021. 1. 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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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김성오가 신동엽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김성오와 이다희가 출연했다.

MC 붐은 "김성오 씨는 여기에 있는 한 분에게 물어볼 게 있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오는 "신동엽 선배님에게, 예전에 신동엽 선배님을 SNL에서 처음 만났다. 사전에 리허설도 하고 회의도 하지 않나. 회의를 하다가 저한테 한 마디 말씀을 했다. 아직도 그 의미가 무엇인지 숙제로 남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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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김성오가 신동엽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사진=놀라운 토요일 캡쳐

‘놀토’ 김성오가 신동엽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김성오와 이다희가 출연했다.

MC 붐은 “김성오 씨는 여기에 있는 한 분에게 물어볼 게 있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오는 “신동엽 선배님에게, 예전에 신동엽 선배님을 SNL에서 처음 만났다. 사전에 리허설도 하고 회의도 하지 않나. 회의를 하다가 저한테 한 마디 말씀을 했다. 아직도 그 의미가 무엇인지 숙제로 남았다”라고 말했다.

‘어떤 말이냐’는 물음에 김성오는 “어디서 돌아이가 왔네?라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신동엽은 “최고의 칭찬”이라고 소리치며 “그렇게까지 칭찬을 했다고 내가?”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리허설도 하고, 생방을 하는데 신박한 아이디어를 내서 제가 그 소리를 한 것 같다. 그건 최고의 칭찬이다”라고 털어놓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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