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약촌오거리 사건' 경찰관, 배상금 판결에 항소
1. 약촌오거리 사건' 경찰관, 배상금 판결에 항소
20년 전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 이모씨가 법원의 배상금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이씨는 진범으로 몰려 10년이나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최모씨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허위자백을 받아낸 경찰관들 중 한 명입니다. 법원은 지난 13일, 최씨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와 경찰관, 검사가 피해자에게 총 13억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2. 어젯밤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건물서 화재
어젯(29일)밤 10시 40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건물에서 불이 나 2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출동한 소방관 100여명이 1시간 50분만에 불을 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 전기설비가 있는 곳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3. "연말정산 도와주겠다" 친구 카드 쓴 남성 '실형'
연말정산을 도와주며 훔친 친구의 개인정보로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3월 친구 명의의 신용카드를 만들어 모두 120차례에 걸쳐 식당과 택시비 등으로 670여만원을 사용했습니다.
4. 강남역 인근 '묻지마 뒤통수'…여성 폭행 20대 구속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모르는 여성 4명의 뒤통수를 치고 도망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취업준비생인 이 남성은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2 신고를 받고 잠복 끝에 남성을 붙잡은 경찰은 자세한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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