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 막내 브리온에 진땀승(종합) [LC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막내 브리온의 패기에 디알엑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디알엑스가 신생팀 브리온에 가까스로 진땀승을 거뒀다.
디알엑스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브리온과 1라운드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2세트 '엄티' 엄성현을 교체 투입한 브리온은 디알엑스의 장점인 한 타 구도를 무너뜨리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막내 브리온의 패기에 디알엑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디알엑스가 신생팀 브리온에 가까스로 진땀승을 거뒀다.
디알엑스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브리온과 1라운드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킹겐' 황성훈과 '바오' 정현우가 1, 3세트 캐리력을 보이면서 팀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이 승리로 디알엑스는 시즌 4승(2패 득실 +1)째를 챙기면서 한화생명에 득실 1 뒤진 3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브리온은 시즌 1승 5패 득실 -7이 됐다.
디알엑스는 1세트 '킹겐' 황성훈의 나르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브리온의 반격이 매서웠다. 2세트 '엄티' 엄성현을 교체 투입한 브리온은 디알엑스의 장점인 한 타 구도를 무너뜨리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난전이었다. 브리온은 '엄티' 엄성현이 초중반 라인을 풀어주면서 킬 스코어의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주도권을 내준 디알엑스가 한 방이 남아있었다. 한 타 구도에서 '바오' 정현우가 대승을 견인하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디알엑스는 브리온의 본진에 입성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LCK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