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카놀라유 "2021 동거동락, 2월 커밍순"..김승혜→이은지, 개인기 대방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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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카놀라유가 예능 기대주들을 만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동거동락'를 준비하는 카놀라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카놀라유는 차별점에 대해 "아이돌, 배우, 개그맨까지 예능 우량주를 만날 수 있는 장이될 것"이라며 "'동거동락'을 포맷으로 새로운 걸 추가했다. 준비를 잘해서 2월 중순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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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카놀라유가 예능 기대주들을 만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동거동락’를 준비하는 카놀라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엔터업계 거물’ 카놀라유는 조세호와 황광희를 자문위원으로 초대해 ‘2021 동거동락’에 어울리는 게임과 출연자를 추천 받았다. 조세호와 황광희가 내놓은 게임은 재미와는 거리가 멀어 혹평을 받았지만 두 사람이 추천한 아이돌, 박구윤 등은 공감을 이끌어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홍현희의 부캐 ‘나대자’가 찾아와 카놀라유에게 2‧30대 예능 기대주를 소개했다. 이은지, 김승혜, 신규진, 하준수, 김해준 등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긴장과 설렘을 가지고 카놀라유를 만난 ‘예능 우량주’를 꿈꾸는 기대주들을 위해 카놀라유는 자연스럽게 토크를 풀어주며 긴장을 풀었다.
김승혜는 조세호와 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승혜는 “다들 잘 어울린다고 했는데, 오나미를 통해 연락이 왔다. 그래서 오나미, 남창희를 껴서 만났고, 그 이후에 계속 연락이 왔다. 새벽에 통화를 하고 ‘잘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설렘에 잠을 못자기도 했다”며 “하지만 단둘이 만난 적은 없다. 꼭 누가 껴있었고, 결정적으로 내 앞에서 ‘나주배’, ‘코끼리’ 개인기를 하면서 썸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선배들의 댄스 모사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모았다. 회의를 대신 나가면서 댄스를 습득하게 됐다는 것. 이은지는 이국주를 시작으로 홍현희의 댄스를 원조보다 더 맛깔나게 소화하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은지의 활약에 다른 ‘예능 기대주’들은 입이 바짝바짝 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규진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술취한 아저씨가 아이돌 음악에 춤추는 모습을, 김승혜는 맨발로 ‘인싸춤’과 환불원정대 댄스 열정을 보였다. 하준수는 상대방을 묘하게 기분 나쁘게 하면서도 웃음을 주는 캐리커쳐 능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개인기가 나왔고, 많이 웃기지 못해 낙담한 이들에게 카놀라유는 “찝찝한 마음으로 돌아갈 필요 없다. 다 예상하고 있었다. 데이터를 모았고, 어떤 스타일인지 보려고 했다”고 응원했다.
이후 카놀라유는 ‘2021 동거동락’ 기자회견을 가졌다. 카놀라유는 차별점에 대해 “아이돌, 배우, 개그맨까지 예능 우량주를 만날 수 있는 장이될 것”이라며 “‘동거동락’을 포맷으로 새로운 걸 추가했다. 준비를 잘해서 2월 중순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카놀라유는 확정 멤버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0명 내외 멤버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수사반장 유 반장이 등장했다. 유 반장의 옆에는 ‘김형사’ 김종민, ‘마형사’ 데프콘이 ‘강력 3팀’으로 뭉쳐 새로운 웃음을 예고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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