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프레딧 브리온과 접전 끝 진땀승..4승 대열 합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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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 4일차 1경기에서 DRX가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고 4승 라인에 합류했다.
프레딧은 골드 격차로 아이템을 구비, 힘으로 DRX를 짓밟고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DRX가 전령을 사냥했지만 프레딧은 2킬을 올리는 데 성공했고, 13분경 '헤나' 박증환의 칼리스타가 포탑을 철거하며 원딜간 골드 격차를 1천 이상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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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이 초반 정글 싸움을 시작으로 선취점과 추가킬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DRX가 협곡의 전령을 미드 라인에 소환하며 포탑 방패를 뜯어내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킹겐' 황성훈의 나르는 교전 및 한타 때마다 존재감을 과시하며 DRX 승리 시나리오의 기반을 다졌다.
미드 라인에서 펼쳐진 5:5 정면 한타에서 '호야' 윤용호의 그라가스가 DRX의 후퇴로 부근에 순간 이동을 사용, 궁극기로 나르를 잘못 토스한 것이 결정타가 되고 말았다. DRX는 세라핀을 제거하고 바론을 획득해 쐐기를 박았고, 이후 드래곤의 영혼 버프까지 두르고 적진을 초토화 시켰다.
2세트에서 프레딧은 라인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레드 버프를 빼앗으려는 노림수마저 수포로 돌아가며 만족스럽지 못한 초반을 보냈다. 드래곤 스택을 쌓은 프레딧은 네 번째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해 인원을 배분하는 DRX를 보고 바론 버스트란 과감한 결단을 내렸고, 이것이 경기의 향방을 결정 짓는 순간이 되고 말았다. 프레딧은 골드 격차로 아이템을 구비, 힘으로 DRX를 짓밟고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 9분경 프레딧과 DRX가 협곡의 전령을 두고 대치하다가 한타가 발생했다. DRX가 전령을 사냥했지만 프레딧은 2킬을 올리는 데 성공했고, 13분경 '헤나' 박증환의 칼리스타가 포탑을 철거하며 원딜간 골드 격차를 1천 이상 벌렸다.
신경전을 펼치던 두 팀은 27분경 미드 라인에서 맞붙었다. DRX는 '바오' 사미라의 트리플 킬에 힘입어 프레딧의 챔피언들을 섬멸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DRX는 35분 마지막 한타에서 나르-사미라의 연계로 에이스를 거두고 그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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