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텔 6층서 투신 40대男, 에어매트로 구조..방엔 주사기

유엄식 기자 2021. 1. 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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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모텔서 40대 남성이 투신했지만 소방당국이 미리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께 부산 동래구 한 모텔 6층에 A씨(40대)가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모텔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붙잡으려 했으나 그는 완강히 저항하며 창 밖으로 뛰어 내렸다.

A씨는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목숨을 잃지 않았으나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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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에 에어매트 설치하는 소방. /사진=뉴스1(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 한 모텔서 40대 남성이 투신했지만 소방당국이 미리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께 부산 동래구 한 모텔 6층에 A씨(40대)가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곧바로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경찰이 모텔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붙잡으려 했으나 그는 완강히 저항하며 창 밖으로 뛰어 내렸다.

A씨는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목숨을 잃지 않았으나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텔 방 안에서는 주사기 등이 발견됐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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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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