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서울의 전환 위해 유쾌한 반란 일으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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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서울의 전환을 위해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보고 싶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시대전환 전국대표당원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정치가 그들 만의 싸움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서비스가 되도록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대전환은 조 의원이 당 후보로 나서기로 한데 따라 대표인 조 의원을 제외하고 이재후 상임대표당원과 6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리 및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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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우리 모두를 위한 서비스 됐으면"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3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서울의 전환을 위해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보고 싶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시대전환 전국대표당원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정치가 그들 만의 싸움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서비스가 되도록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딱 1년전 시대전환은 창당을 선포했다. 그 후 참 강렬하고 신선한 정당으로 유권자 여러분에 알려지고 있고 내부 구성원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시대전환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과 국민들께 선보이고 지지를 얻어내는 과정을 통해 시대전환이 더 한층 성장하고 단단해 질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이유를 전했다.
시대전환은 조 의원이 당 후보로 나서기로 한데 따라 대표인 조 의원을 제외하고 이재후 상임대표당원과 6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리 및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조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출마를 선언한다. 이 자리에서 출마 결심 소회와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2월 1일부터 정책을 발표하고, 유튜브와 ZOOM을 통해 시민들과 정책에 대해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시대전환 공동대표였던 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비례순번 6번을 받아 당선됐다. 총선 이후 더불어시민당이 민주당에 흡수 되면서 조 의원은 제명 절차를 거쳐 의원직을 가진 채 시대전환으로 복귀했다. 조 의원이 보궐선거를 완주 하려면 의원직을 내려놔야 하기 때문에 더불어시민당 비례 순번 18번이었던 이경수 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부총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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