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김승혜 "조세호에 설레 잠 못잤는데 이동욱 등장"[결정적장면]

이민지 2021. 1. 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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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가 조세호와의 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월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뉴페이스 5인으로 코미디언 김승혜, 신규진, 하준수, 이은지, 김해준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승혜에게 "'해투' 때 조세호와의 교감 이야기가 있었다"고 물었다.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김승혜는 "조세호 남자로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고 답해 조세호를 미소짓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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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승혜가 조세호와의 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월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뉴페이스 5인으로 코미디언 김승혜, 신규진, 하준수, 이은지, 김해준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승혜에게 "'해투' 때 조세호와의 교감 이야기가 있었다"고 물었다.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김승혜는 "조세호 남자로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고 답해 조세호를 미소짓게 한 바 있다.

김승혜는 "오나미 선배를 통해 연락이 와서 남창희 선배, 오나미 선배와 같이 도산공원에서 만낫다. 두분이 거기서 와인을 드시고 계시더라. 선후배끼리 친해지자 했는데 갑자기 카톡으로 '뭐해?'라고 온거다. 만날 생각이 있었다. 진짜로"라고 말했다.

이어 "'주간아이돌' 끝나고 새벽에 전화가 오셨다. 나는 착각을 해서 진짜 잘될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선배님 입담이 너무 좋지 않냐. 잠깐 통화했는데 새벽4시까지 떨려서 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김승혜는 "이후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는 자리가 생겼다. 거기에 갑자기 이동욱 씨가 오셨다. 너무 빛이 나더라. 나도 모르게 거길 보고 있더라. 꼭 지인들과 같이 만났다. 처음엔 날 좋아하나 하다가 갑자기 배로 개인기를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는 "당시엔 진심이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지금 내 앞에 조세호 있었으면 진짜..."라며 분노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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