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 입국..격리 후 훈련 합류

임정우 2021. 1. 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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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29)가 입국했다.

수아레즈는 구단을 통해 "LG 트윈스 투수로 뛸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명문구단이라고 들었다"며 "야구장에서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2021년 LG 트윈스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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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 (사진=LG 트윈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즈(29)가 입국했다.

LG는 30일 “수아레즈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하며 격리 종료 후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40만달러 등 총액 60만달러에 LG와 계약했다. LG는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에 이적료 40만달러를 줬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3시즌 통산 7승 15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선발로 29경기에 등판해 7승 13패, 평균자책점 4.49를 남겼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3경기 등판해 30승 24패 평균자책점 3.62를 올렸다.

수아레즈는 구단을 통해 “LG 트윈스 투수로 뛸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명문구단이라고 들었다”며 “야구장에서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2021년 LG 트윈스가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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