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성군 전역 AI 위험주의보 발령(종합)

인진연 2021. 1. 30.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음성군 전역에 AI(avian influenza, 조류 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앞서 기존 음성군 6개 읍면과 진천군 2개 읍면을 위험지구로 지정해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도는 기존 8개 읍면 AI위험지구 내 ▲산란계 농장 알 반출 제한 ▲반출시 공무원 입회하 방역 조치 ▲축산차량 통행 빅데이터 분석상 통행이 잦은 구간과 제방도로 살수식 도로소독 등 축산관련시설 방역 점검을 강화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8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충북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 작업 준비가 한창이다. 2020.12.08. ksw64@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은 음성군 전역에 AI(avian influenza, 조류 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앞서 기존 음성군 6개 읍면과 진천군 2개 읍면을 위험지구로 지정해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최근 인접 시도간 산란계 농장 AI 발생 증가와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바이러스 지속 확인으로 경기도 전역과 인접 시군인 충남 천안·아산, 충북 음성지역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도는 기존 8개 읍면 AI위험지구 내 ▲산란계 농장 알 반출 제한 ▲반출시 공무원 입회하 방역 조치 ▲축산차량 통행 빅데이터 분석상 통행이 잦은 구간과 제방도로 살수식 도로소독 등 축산관련시설 방역 점검을 강화해왔다.

도는 이번 위험주의보 발령으로 한파 기간이 예상되는 2월 10일까지 음성군 전역에서 ▲사료 차량은 최대 2일 1회만 농장 방문 ▲알 반출장 공공 소독 지원 ▲외국인 근로자 외출 통제 ▲알 운반용 팔레트, 합판 등은 대여업체에서 소독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농장 반입 ▲퇴비장 야생조수류 차단용 차단망 설치 등을 시행한다.

한파 기간 중 영하권일 때는 축산차량의 농장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현장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별 전담관과 전화 예찰 요원을 통해 해당 지역에 상시 홍보하고 지도하며, 기동점검반을 편성, 차량GPS 정보를 활용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충북도 대책본부 관계자는 "방역 조치 강화로 가금 사육 농가의 불편함이 크겠지만, 농장에서 농장 간 피해가 전염되지 않도록 내 농장 내가 지키기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