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미애, 출산 44일 만 복귀..폭발적 성량으로 1승

이아영 기자 2021. 1. 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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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미애가 출산 후에도 변치 않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날 넷째를 출산하고 돌아온 정미애는 "2005년 처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연습한 아티스트들이 여기 다 앉아있다. 어마어마한 선배님들과 같이 앉아서 할 줄 몰랐다"며 울컥했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미애는 '돌고 돌아가는 길'과 '쾌지나 칭칭 나네'를 불렀다.

김신영은 "출산 후 44일 만에 이런 완벽한 무대를 했다"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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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가수 정미애가 출산 후에도 변치 않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디바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넷째를 출산하고 돌아온 정미애는 "2005년 처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연습한 아티스트들이 여기 다 앉아있다. 어마어마한 선배님들과 같이 앉아서 할 줄 몰랐다"며 울컥했다. 김태우는 "정미애가 누구와 붙어도 영광이라서 행복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욕심이 눈곱만큼도 없었는데 아까 왕관을 봤다. 저도 모르는 욕심이 올라온다. 왕관을 갖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미애는 '돌고 돌아가는 길'과 '쾌지나 칭칭 나네'를 불렀다. 김준현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더니 다 터뜨리고 다 뜯어놨다"며 감탄했다. 진주는 "이 노래가 고음도 있고 저음도 있는데 그 간격을 잘 연결해서 소름이 쫙 돋았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출산 후 44일 만에 이런 완벽한 무대를 했다"며 놀랐다.

임정희가 두 번째 순서로 뽑혔다. 임정희의 선곡은 박화요비의 '어떤가요'였다. 김준현은 "힘을 뺐다고 하는데 무슨 힘을 뺐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그때의 감성이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이영현은 "라이브임에도 그때 그 시절 CD를 틀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공감했다. 서문탁은 "중학교 때 한쪽만 쌍꺼풀이 있는 남자와 소개팅했던 게 생각난다"며 추억 여행을 떠났다. 투표 결과 정미애가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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