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친선 3연전서 모두 승리.. 옥석 가리기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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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 중인 김학범호가 포항 스틸러스, 성남FC, 수원FC 등 K리그 팀들과의 친선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올림픽 대표팀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마지막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
강릉 1차 전지 훈련을 마치고 제주도로 이동한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22일 K리그1 소속의 포항과 1차 친선 경기를 가졌다.
기분 좋게 3연승을 거둔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2일 대전과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른 뒤 해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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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 중인 김학범호가 포항 스틸러스, 성남FC, 수원FC 등 K리그 팀들과의 친선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올림픽 대표팀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마지막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월 11일부터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 일대에서 도쿄 올림픽 대비 국내 훈련을 진행 중이다. 강릉 1차 전지 훈련을 마치고 제주도로 이동한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22일 K리그1 소속의 포항과 1차 친선 경기를 가졌다.
첫 대결에선 올림픽 대표팀이 오세훈(김천 상무), 이동률(제주 유나이티드), 송민규(포항)의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었다. 양 팀은 다양한 선수 활용으로 친선전 자체에 의미를 두었지만 VAR을 도입할 정도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정을 선보였다.
이어 26일 성남FC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김학범호가 승리했다. 당시 윤종규(FC서울), 이상헌(울산 현대),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오세훈(김천) 등이 골을 터트려 4-0 대승을 거두었다. 30일 K리그2 수원FC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올림픽 대표팀은 수원전에서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조영욱(FC서울)과 김진규(부산)의 골에 힘입어 역전승했다. 기분 좋게 3연승을 거둔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2일 대전과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른 뒤 해산한다.
한편, 김학범 감독은 세 번의 친선전에서 선수들을 고루 활용하며 마지막 옥석 고르기에 집중했다.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공식 발표 전까지 흔들리지 않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통상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해 18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다만 코로나19 특수성에 의한 엔트리 증가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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