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영현 "5개월만에 33kg 감량, 주변에서 예뻐졌다고 난리"

이하나 2021. 1. 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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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현이 33kg를 감량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최근 다이어트로 33kg를 감량한 이영현이 등장하자, MC들과 출연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마음껏 자랑을 하라고 부추겼다.

이영현은 "5개월 동안 피땀 흘려 감량했으니까 한 번만 자랑하겠다"며 수줍게 워킹을 선보였다.

김태우가 "하마터면 못 알아볼 뻔 했다"고 놀라자, 이영현은 "감량 시작할 때는 모두가 반신반의했다. 저는 모태비만, 아기 때부터 항상 후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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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이영현이 33kg를 감량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1월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이영현은 디바 특집에 출연했다.

최근 다이어트로 33kg를 감량한 이영현이 등장하자, MC들과 출연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마음껏 자랑을 하라고 부추겼다. 이영현은 “5개월 동안 피땀 흘려 감량했으니까 한 번만 자랑하겠다”며 수줍게 워킹을 선보였다.

김태우가 “하마터면 못 알아볼 뻔 했다”고 놀라자, 이영현은 “감량 시작할 때는 모두가 반신반의했다. 저는 모태비만, 아기 때부터 항상 후덕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현은 “우리 쪽 얘기로는 엘리트 코스다”고 거들었다. 이에 김신영은 “저는 약간 졸부였다. 고등학교 때 갑자기 쪘다”고 고백했다.

이영현은 “제 입으로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주변에서 ‘거봐. 그럴 줄 알았어. 빠지면 예쁘잖아’라고 하더라”고 흐뭇해 했다.

33kg 감량 후 노래할 때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이영현은 “힘들긴 한데 좋은게 더 많다. 기동력도 좋아졌고, 손톱, 발톱 깎기도 편해졌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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