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농가 도운 이희창 양주시의원 '나눔·배려 복지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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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창 경기 양주시의원이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등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누구든 재능기부가 가능하다. 재능이 모이면 지역사회가 더욱 아름다워진다"며 "수상도 기쁘지만 드론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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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이희창 경기 양주시의원이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등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희창 의원은 지난해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뒤 은현면과 남면의 추수를 앞둔 농가를 위해 드론을 임대해 방제작업을 돕는 등 재능기부에 앞장서왔다.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시간을 쪼개면서 주말에도 드론 교육장을 찾아 연습에 매진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평소 품어왔던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 지난해 9월 열린 제321회 임시회에서 '양주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외에도 과학적 영농방식인 드론 방제를 내년도 농가소득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특히 드론 재능기부를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드론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누구든 재능기부가 가능하다. 재능이 모이면 지역사회가 더욱 아름다워진다"며 "수상도 기쁘지만 드론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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