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에 효용없어"

김수연 2021. 1.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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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효용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5세 이상에서는 효용이 떨어진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65세 이상에게는 무효한 것과 다름없다고 본다"며 "아스트라제네카와 관련해 60∼65세 연령층에는 권유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가 확보한 초기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유럽의약품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하기 몇시간 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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